에어컨을 가동하면 실내의 공기가 에어컨 내부의 열교환기, 냉각핀, 공기 여과기 등으로 세균과 먼지,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쌓이게 됩니다. 이러한 세균과 곰팡이 등이 송풍구를 통해 다시 실내로 나와서 돌아다니게 되며 호흡을 통해 인체로 들어가 호흡기 질환 및 냉방병의 원인이 되며 더불어 각종 세균으로부터 감염을 유발합니다.
에어컨의 내부구조상 송풍기나 열교환기 부분에 조금의 오염이 있어도 각종 병원성 세균의 서식처가 됩니다. 이처럼 오염을 오래 방치하면 실내의 청결은 물론 우리 인체에 건강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또한 에어컨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에어컨은 반드시 1년 한번 이상은 살균세척이 꼭 필요합니다.
세탁기를 사용하고 나면 각종 이물질과 찌꺼기가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쌓인 찌꺼기는 항상 습한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불쾌한 냄새와 곰팡이, 각종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오염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면 빨래에서 냄새가 나고 세균과 곰팡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가려움증, 알레르기, 아토피, 천식, 심한 경우엔 폐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의 경우 치명적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세탁기 청소는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보일러를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배관의 부식, 녹물이나 결석 등의 찌꺼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불순물들이 보일러 순환수를 막아서 난방이 부분적으로 안되는 현상이나 보일러의 고장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또한, 배관과 분배기의 부식, 막힘 등으로 인해 보일러의 수명도 짧아짐으로 배관청소는 반드시 해야하는 작업 중에 하나입니다.
나온지 5년 이상 되고 한 번도 세정을 하지 않았다면, 세정 청소 시 거의 대부분 오염물질이 콸콸 쏟아져 나옵니다. 가정집의 경우 낡은 수도관에서는 각종 스케일과 오염물에 의한 병균들이 득실거립니다. 금속재질의 수도관은 오랜 시간 동안 물에 의해 산화가 되면서 스케일이 끼게 됩니다. 특히 비금속 재질의 수도관의 경우도 녹은 없어도 물 때와 각종 박테리아와 박테리아의 배설물, 물속의 다양한
부유물들이 여러 가지 유기물과 결합하여 배관속에 진흙처럼 흡착되고 부패되고 있습니다.
또한 모래나 흙 등의 작은 알갱이들이 벽에 침전되어 그 곳에 세균과 박테리아가 서식하게 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평소에 오염물질이나 녹물이 전혀 나오지 않던 가정에서도 세정청소를 해보면 거의 대부분이 오염물질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녹물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주기적으로(1년에 1회이상) 수도관 세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아파트나 공동주택에서 물탱크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듯이 수도관 세정청소도 주기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새 집을 지은 후에도 배관의 세정을 하며, 정기적인 세정청소가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